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크래프톤이 오는 30일 오후 4시 서울 코엑스 K-POP 광장에서 엔비디아가 주최하는 ‘지포스 게이머 페스티벌(GeForce Gamer Festival)’ 파트너로 참여한다.
이번 행사에서 이강욱 크래프톤 AI 본부장은 엔비디아와 개발한 AI 협업모델 CPC (Co-Playable Character) 사례인 ‘PUBG 앨라이(PUBG Ally)’의 개발 현황을 발표한다.
엔비디아 에이스(ACE)로 구축된 게임 특화 온디바이스 소형 언어 모델(On-device SLM[1])’을 기반으로 하는 CPC는 기존 NPC(Non-Player Character)와 달리 이용자와 함께 적극적으로 생각하고 소통하며, 보다 깊은 상호작용이 가능한 새로운 개념의 캐릭터다.
크래프톤은 지난 3월 스팀을 통해 얼리 액세스 출시한 ‘인조이(inZOI)’에 최초 CPC인 ‘스마트 조이(Smart Zoi)’를 실험적으로 선보인 바 있다. 오는 행사에서는 PUBG IP 프랜차이즈에 확대 적용할 CPC ‘PUBG 앨라이’를 조명할 계획이다.
한편 크래프톤과 엔비디아는 오랜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AI 기술을 고도화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지포스 게이머 페스티벌’을 비롯해 다양한 협업을 통해 전 세계 이용자들에게 끊임없이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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