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대구] 이형주 기자┃이호성(21)이 비결을 들려줬다.
삼성 라이온즈는 22일 오후 6시 30분 경상북도 대구 수성구의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뱅크 한국야구위원회(KBO) 포스트시즌(PS) 플레이오프(PO·5전3선승제) 4차전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7-4로 승리했다.
경기 후 이호성은 "다시 대전에 가서 최종전을 치를 수 있어서 너무 좋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호성은 시즌 후반기 잠시 주춤했지만, 포스트시즌에서 환골탈태하며 빼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호성은 비결에 대해 "시즌 후반기에 힘이 부치는 느낌이 들었다. 계속 생각을 해봤다. 수면 시간이나, 먹는 시간 하나, 하나 체크를 해봤다. 여름 지나고 페이스가 올라오는 느낌이다"라고 얘기했다.
이호성은 지난 1차전에 호투를 펼쳤지만, 마지막에 채은성에게 적시타를 허용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이번 경기에서 다시 채은성을 마주할 때 부담은 없었는지 묻자 "1차전에 안타를 맞고 빨리 잊자는 생각으로 빨리 잊어버렸다. 2차전도 그랬고 오늘도 적극적으로 타격하자는 마음이었다"라고 답했다.
현재 마운드를 지탱하는 것이 힘들지는 않을까. 이호성은 "풀타임이 처음이다. 안 힘들다면 거짓말이다. 하지만 어떻게야 최고의 컨디션을 낼지 계속 찾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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