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한의 홈런 한 방' 원태인, 5이닝 4실점…삼성 탈락 위기[P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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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한의 홈런 한 방' 원태인, 5이닝 4실점…삼성 탈락 위기[PO]

모두서치 2025-10-22 20:37:3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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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토종 에이스' 원태인이 통한의 홈런 한 방에 아쉬움을 삼켰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원태인은 22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쏠뱅크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PO·5전3선승제) 4차전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6피안타(1홈런) 무사사구 3탈삼진 4실점을 기록했다.

그는 1회초부터 실점을 남겼다.

원태인은 첫 타자 손아섭을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했으나 루이스 리베라토에게 좌익수 방면 안타를 내준 뒤 문현빈에게 1타점 2루타를 얻어맞고 선취점을 헌납했다.

이어진 1사 2루에서 원태인은 노시환과 채은성을 연달아 잡아내고 위기에서 벗어났다.

원태인은 2회초 하주석과 최인호를 각각 3루수 직선타, 좌익수 뜬공으로 막아낸 후 최재훈에게 안타를 허용했지만, 심우준을 1루수 땅볼로 유도하면서 이닝을 매듭지었다.

3회초 손아섭과 리베라토, 문현빈을 나란히 땅볼로 봉쇄한 원태인은 4회초 1사에서 채은성에게 좌익수 옆에 떨어지는 안타를 맞았지만, 하주석을 헛스윙 삼진, 최인호를 중견수 뜬공으로 정리하고 순항을 이어갔다.

 

그러나 원태인은 5회초 홈런포에 고개를 떨궜다.

원태인은 선두타자 최재훈에게 우전 안타를 내줬고, 후속타자 심우준의 번트 타구를 직접 잡아 2루로 던졌으나 주자 최재훈의 발이 더 빨랐다.

이후 손아섭의 희생번트로 1사 2, 3루에 몰린 원태인은 리베라토를 2루수 땅볼로 묶었으나 문현빈에게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3점 홈런을 헌납했다.

84개의 공을 던진 원태인은 6회초를 앞두고 외국인 투수 헤르손 가라비토와 교체돼 등판을 마무리했다.

원태인은 지난 7일 NC 다이노스와 와일드카드 결정 2차전에서 6이닝 4피안타 5탈삼진 무실점, SSG 랜더스와 준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6⅔이닝 5피안타 5탈삼진 1실점 쾌투를 펼쳤지만, 이날 상승세를 잇지 못했다.

시리즈 전적 1승 2패로 벼랑 끝에 몰려있는 삼성은 탈락 위기에 처했다.

원태인이 4점을 내주고 타선이 6회까지 한 점도 뽑아내지 못하면서 삼성은 0-4로 끌려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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