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 연속 달구벌이 뜨겁게 달아올랐다. 플레이오프(PO·5전3선승제) 4차전에도 구름 관중이 몰려들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22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벌어진 한화 이글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2025 신한 쏠뱅크 KBO 포스트시즌 PO 4차전 입장권 2만3680장은 모두 팔려나갔다.
대전에서 벌어진 PO 1~2차전에서 양 팀이 1승씩을 나눠가졌고, 한화가 지난 21일 벌어진 3차전을 승리로 장식하면서 2006년 한국시리즈(KS·7전4선승제) 준우승 이후 19년 만에 KS 진출에 1승 만을 남겼다.
벼랑 끝에 몰린 삼성은 승부를 다시 대전으로 끌고가려 한다.
급격히 쌀쌀해진 날씨에도 대구엔 만원 관중이 모여들어 뜨거운 응원전을 펼치고 있다.
포스트시즌은 2023년 LG 트윈스와 KT 위즈의 KS 1차전부터 31경기 연속 매진을 기록, 연속 경기 매진 신기록 행진을 이어갔다.
PO만 따지면 지난해 LG와 삼성의 1차전부터 8경기 연속 매진을 기록 중이다.
올해 가을야구는 NC 다이노스와 삼성의 와일드카드(WC) 결정 1, 2차전부터 SSG 랜더스와 삼성의 준플레이오프(준PO) 1~4차전, 그리고 PO 1~4차전까지 10경기 모두 만원 관중을 동원했다.
올해 PS 누적 관중은 22만58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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