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청 하키팀이 12년 만에 전국체전 정상에 올랐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김해시청은 22일 부산강서체육공원 하키경기장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전국체전) 결승전에서 성남시청을 상대로 2–1으로 승리하며 우승했다.
경기는 초반부터 팽팽하게 전개됐다.
김해시청이 먼저 선제골을 기록했으나, 성남시청이 바로 동점골을 만들어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그러나 김해시청은 다시 앞서갔고, 경기종료까지 팽팽한 긴장감을 유지하며 결국 성남시청은 1골 차 승부의 균형을 맞추지 못한 채 경기가 마무리 됐다.
이번 승리로 김해시청은 지난해 우승팀인 성남시청을 꺾고 새로운 챔피언이 됐다.
2012년 제93회 전국체전, 2013년 제94회 대회에서 2연패를 달성했던 김해시청은 12년 만에 다시 왕좌를 되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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