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스경제(대구)=신희재 기자 | 프로야구가 포스트시즌 연속 매진 신기록을 31경기로 늘렸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2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플레이오프(PO) 4차전 삼성 라이온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전석 매진됐다고 알렸다. 공식 관중수는 2만3680명이다.
프로야구는 2023년 한국시리즈 1차전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21경기 연속 만원 관중에 성공했다. 올 시즌에도 와일드카드 2경기, 준PO 4경기, PO 4경기에서 누적 22만580명 관중을 불러 모았다. PO 기준으로는 2024년 1차전을 시작으로 8경기 연속 매진이다.
프로야구는 올해 포스트시즌을 통해 지난 2009~2011년 작성했던 기존 연속 경기 매진 1위 기록을 14년 만에 갈아치웠다. 당시 프로야구는 2009년 10월 10일 두산 베어스와 SK 와이번스(현 SSG)의 PO 3차전부터 2011년 10월 9일 SK와 KIA 타이거즈의 준PO 2차전까지 26경기 매진 기록을 작성한 바 있다.
한편 삼성과 한화의 PO 4차전은 2회 초 현재 한화가 1-0으로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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