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력전 예고...한화 대 삼성, 잠실 한국시리즈서 LG 누가 만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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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력전 예고...한화 대 삼성, 잠실 한국시리즈서 LG 누가 만날까?"

국제뉴스 2025-10-22 18:33:3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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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태인, 정우주 (사진=삼성라이온즈 SNS, 한화이글스SNS)
원태인, 정우주 (사진=삼성라이온즈 SNS, 한화이글스SNS)

한화 이글스가 22일 대구에서 열리는 2025 신한 SOL 뱅크 KBO 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삼성 라이온즈를 상대로 시리즈를 끝내고 한국시리즈 진출을 확정짓겠다는 각오다.

시리즈 전적 2승 1패를 쥔 한화는 이날 1승만 추가하면 2006년 이후 19년 만의 한국시리즈 무대를 밟게 된다.

한화는 타선의 화력이 살아난 가운데 불펜 운영을 총동원할 태세다. 특히 3차전에서 문동주가 4이닝 무실점으로 버틴 것을 비롯해, 김범수 등도 가세해 승리를 쟁취했다.

김경문 감독은 “무조건 오늘 시리즈를 마무리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내며 전력 투구를 예고했다. 불펜과 마무리를 아껴둘 여유가 없는 만큼 선발-불펜-타선의 총력전 운영이 예상된다.

라인업은 손아섭(지명타자)→루이스 리베라토(중견수)→문현빈(좌익수)→노시환(3루수)→채은성(1루수)→하주석(2루수)→최인호(우익수)→최재훈(포수)→심우준(유격수)로 구성됐다. 3차전과 비교해 이도윤 대신 심우준이 선발로 기용된 점이 눈에 띈다.

한화는 신인 좌완 정우주를 선발로 내세운다. 정우주는 정규시즌 51경기 53⅔이닝에 등판하며 평균자책점 2.85를 기록했고, 삼성전에는 6경기 9이닝 1홀드, 평균자책점 2.00으로 강한 면모를 보였다. 시즌 막판에는 선발로 전환해 두 차례 등판해 무난한 투구를 펼쳤다. 한화는 정우주의 속구 위력과 제구를 살려 초반 기세를 잡고, 필요 시 신속히 불펜으로 전환해 불씨를 이어가겠다는 구상이다.

삼성의 원태인은 정규시즌 12승 4패, 평균자책점 3.24의 에이스다. 와일드카드·준플레이오프·플레이오프 등 포스트시즌에 이미 여러 차례 등판하며 안정감 있는 모습을 보였다.

양팀 모두 혈투를 예고하고 있어 끝까지 긴장감 있는 승부가 예상된다. 그러나 경기 흐름과 투수 운용을 종합하면 한화가 ‘오늘 시리즈 마무리’에 더 절박한 상황이다.

정우주가 초반 기세를 잡고 불펜이 제 몫을 해준다면 한화가 한국시리즈 진출을 확정할 확률이 높다.

반면 원태인이 안정적으로 길을 열고 삼성 타선이 반격에 성공하면 시리즈는 5차전까지 이어질 가능성도 남아 있다.

과연 잠실에서 LG트윈스를 만날 팀이 누구일지 경기 결과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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