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R 카드] 한화 건설부문 · 한국토지주택공사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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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R 카드] 한화 건설부문 · 한국토지주택공사 외

프라임경제 2025-10-22 18:08:35 신고

3줄요약
[프라임경제] 건설 관련 업계는 여전히 국내외 시장을 크게 좌우하는 요소로 꼽힌다. 특히 1줄에 불과한 기사만으로도 엄청난 파장을 야기할 정도로 관심이 뜨겁다. 이에 본지에서는 'E(E&C)·M(materials)·R(recycle) 카드'를 통해 쏟아지는 관련 업계 소식들을 들려주고자 한다.



한화(000880) 건설부문이 22일부터 오는 25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엑스포(DIFA)'에 참가해 화재감지 기능을 강화한 차세대 천장형 전기차 충전 시스템 'EV air station'을 선보였다.

EV air station은 천장에서 커넥터가 내려오는 차세대 전기차 충전시스템으로, 지능형 전력분배 기술을 적용해 하나의 충전기로 최대 3대의 차량을 동시에 충전시켜 공간 효율성과 편의성을 높인 제품이다.

이번에 소개된 모델은 기존 제품을 안정성 위주로 강화한 버전으로, 전기차 화재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주차장 내 충전기 부족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혁신적 충전 솔루션으로 주목받으며 미래혁신기술박람회 최고혁신상을 수상했다.

해당 모델에는 △오프가스(OFF-GAS)감지센서 △화재감지 카메라 △배터리와 충전기 간 상태정보 교환이 가능한 PLC(Power Line Communication) 통신 기능이 새롭게 추가됐다. 이를 통해 충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이상 징후를 조기에 감지하고, 화재 위험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 

한화 건설부문은 '전기차 화재 ZERO'를 목표로 해당 솔루션을 입주단지 내 시범 적용할 계획이다. 김민석 한화 건설부문 건축사업본부장은 "EV air station은 신규 화재감지 기술을 적용해 한층 강화된 안전성을 갖춘 전기차 충전 솔루션"이라며 "향후 지하주차장 화재진압 기술까지 더해 스마트 건축 솔루션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22일 '프로젝트파이낸싱(PF) 선진화 마중물 개발앵커리츠' 운용을 담당할 자산관리회사(AMC) 우선협상대상자로 코람코자산신탁과 한국토지신탁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PF 선진화 마중물 개발앵커리츠는 부동산 개발 시장의 안정성과 건설 경기 활성화를 위해 설립이 추진 중이다. 사업은 LH와 민간이 출자한 개발앵커리츠가 브릿지론(착공 전 단기대출) 단계의 우수 사업장을 선별해 투자하고, 본 PF 실행 시 자금을 회수하는 방식이다.

리츠는 LH를 통한 2000억원 출자에 민간 출자분과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보증부 회사채 차입 등을 더해 약 8000억원 규모로 설립될 예정이다. 우협대상자로 선정된 코람코와 한토신은 선정 통보를 받은 날로부터 25일(영업일 기준) 안에 각기 제안한 약정 금액(LH 출자 제외)에 대한 모든 투자확약서(LOC)를 제출해야 한다.

LH는 다음 달 AMC를 최종 선정한 뒤 연내 리츠를 설립해 2000억원을 출자할 계획이다. 설립된 리츠는 코람코와 한토신이 공모 신청 시 제안한 사업장 7곳(사업비 5조8000억원 규모)을 포함해 투자 대상을 선정한 뒤 내년 상반기부터 투자 금액을 집행할 계획이다. 투자액은 사업장별 최대 1000억원(토지 매입비의 50% 이내)이다.

투자 대상 사업장은 토지 매입 단계에서 브릿지론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사업장 가운데 국토교통부와 LH에서 제시하는 사업장 선정 지침(사업성·토지 확보 여부·인허가 가능성· 자본 안전성)을 충족해야 하며, 리츠 자체 투자심의위원회 등을 거쳐 최종 결정된다.



삼성물산(028260)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세계조경가협회상을 총 15회 수상하며 독보적인 조경 역량을 입증했다.

22일 삼성물산에 따르면 삼성물산은 세계조경가협회(IFLA; International Federation of Landscape Architects)가 주관하는 '2025 IFLA APR(Asia Pacific Region) LA(Landscape Architecture)' 어워즈에서 래미안원펜타스와 래미안포레스티지 조경을 출품, 각각 최우수상(Award of Excellence)과 본상(Honourable Mention)을 수상했다.

특히 2023년에는 래미안갤러리의 외부 조경 공간인 '래미안 네이처갤러리'를 출품해 국내 건설사 최초로 세계조경가협회상 대상(Outstanding Award)을 수상했다.

김명석 삼성물산 주택사업본부장(부사장)은 "이번 수상으로 총 15회의 세계조경가협회상을 수상하게 됐으며,이는 래미안 조경의 진가를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래미안 브랜드 파워와 주거의 품격을 한층 높여 입주민들에게 최고의 경험을 선사하도록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계조경가협회는 1948년 창설돼 현재 80여개 회원국을 보유한 전세계 조경가들의 대표기관으로, 세계조경가협회상은 조경분야 세계 최고 권위를 가지고 있다.



대우건설(047040)이 지난 21일 서울노인복지센터에서 결식 우려 및 생활이 어려운 취약 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무료 급식 봉사활동인 '대우건설 Day'를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대우건설은 2025년 '서울노인복지센터 무료 급식 지원 사업'을 회사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으로 선정하고, 사업 재정적 후원을 위해 지난 4월 1억5000만원을 기부했으며 향후 3년 간 총 4억 5천만원을 기부할 예정이다. 

대우건설 임직원들은 2025년 4월부터 서울노인복지센터에서 월 2회 정기적으로 배식 봉사를 실시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고 있다. 특히 지난 9월에는 사업의 효율성과 공공성을 높이기 위해 서울특별시,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과 함께 저소득 및 긴급지원이 필요한 무료 급식 지원 사업을 공동 협력하기로 하고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날 진행된 대우건설 Day에는 김보현 대표이사와 심상철 노동조합 위원장을 비롯한 임직원 55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의미를 더했다. 경영진과 노동조합이 함께 참여한 봉사단은 어르신들의 입장 안내부터 배식, 식기 세척, 퇴식 안내에 이르기까지 급식 운영의 전 과정에 배치되어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편안하게 식사하실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뿐만 아니라 대우건설 Day를 맞아 일회용품 저감과 생활 속 ESG를 실천할 수 있도록 구역을 나누어 환경 캠페인을 실시하고, 캠페인 참가한 어르신께는 기념품으로 텀블러도 제공했다.



GS건설(006360)이 현장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현장의 안전, 품질 등 여러 난제들을 기술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협력사 등 외부의 신기술 제안과 임직원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수렴하는 플랫폼 '혁신 아이디어 허브'를 신설, 품질, 안전분야에서 차별화된 기술 경쟁력 확보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신설된 혁신 아이디어 허브 플랫폼은 현장의 난제를 해결하기 위한 외부의 솔루션을 제안을 받고, 내부 임직원들의 안전확보, 품질향상 등 폭넓은 아이디어를 수렴할 수 있는 두개의 창구로 운영된다.

플랫폼을 통해 제안된 기술과 아이디어는 관련 실무부서의 평가를 통해 사업화 가능성을 검토 받고, 유관 부서의 협업 하에 현장 실증과정을 통해 현장에 적용가능한 기술로 탈바꿈한다.

특히 보유한 신기술을 적용하고 상용화할 수 있는 사업적 인프라나 지원역량이 부족한 외부 기업도 이번 신설된 플랫폼을 통해 우수제안사로 선정되면, GS건설의 현장 실증 지원과 상용화 기회를 제공받는다. 채택된 제안에 대해서는 소정의 포상과 함께 특허 출원 지원, 입찰 참여 기회 부여 등 실질적인 보상을 함으로써 파트너사와 기술 동반성장 체계를 갖추게 된다.

GS건설은 이번 플랫폼을 통해 '안전사고 Zero' 달성을 핵심 목표로, 안전과 직결된 제안된 신기술 및 아이디어는 집중 관리, 검증해 현장에 신속히 반영할 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이다. △품질 혁신 △원가 절감 △신기술 발굴 등에 대해서도 전사적 기술 혁신을 추진할 예정이며, 우수 제안사례 및 기술 성과 리포트를 통해 공유하는 디지털 기술 생태계로 활용할 계획이다.



포스코이앤씨가 국내외 주요 디자인 어워드에서 잇따라 수상하며 글로벌 조경 디자인 리더십을 입증했다.

지난 15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5' 디자인 콘셉트 부문에서 포스코이앤씨의 신개념 조경 공간 '팜핏(Farm Fit)'이 Inclusive Design(포용적 디자인) 분야 본상을 수상했다.

또 21일 '제15회 대한민국 조경대상'에서는 'Park1538 광양'이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더샵진주피에르테'가 민간부문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하며 국내외 무대에서 동시에 주목받는 성과를 거뒀다.

포스코이앤씨는 이번 수상 외에도 2023년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더샵바이오필릭), 2024년 세계조경가협회IFLA어워드(더샵 갤러리), 2024년 조경대상 장관상 연속수상 등 국내외 유수의 공모전에서 지속적인 성과를 내며 건설·조경 디자인 분야의 혁신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지속 가능성과 포용성을 추구하는 당사의 디자인 철학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사람과 환경이 조화를 이루는 지속 가능한 공간 디자인을 통해 건설산업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코람코자산신탁(이하 코람코)이 서울 도심권 업무지구(CBD)를 대표하는 복합빌딩 '그랑서울'의 리뉴얼을 완료하고 오는 28일 상업시설을 전면 개방한다.

이번 리뉴얼은 '플라이트 투 퀄리티(Flight to Quality, 고품질 자산 선호)' 트렌드에 대응해 자산가치를 높이기 위한 밸류애드(Value-Add, 가치부가) 전략의 일환으로, 지난 1년간 공용부와 오피스, 리테일 공간 전반에 걸쳐 진행됐다.

그랑서울은 코람코가 2011년 설정한 리츠 '코크렙 청진18·19호'가 보유한 프라임 복합자산으로, 지하철 1호선 종각역과 직접 연결된 초역세권 입지와 광화문·종로를 잇는 핵심 위치를 기반으로 국내외 주요 기업들의 거점으로 자리해 왔다. 현재 고려아연, 동양생명, GS건설 등이 임차해 있고 세계 자산운용사 블랙록이 입주 예정이다. 

코람코는 이번 리뉴얼로 빌딩의 하드웨어뿐 아니라 입주사의 만족도, 운영의 효율화, 공간 경험 차별화 등 소프트웨어 혁신을 접목해 자산의 장기 경쟁력을 높인다는 복안이다.

김철규 코람코자산신탁 리츠부문장은 "그랑서울은 입지와 규모, 운영 면에서 국내를 대표하는 트로피 자산"이라며 "이번 리뉴얼을 통해 공간의 물리적 품질뿐 아니라 브랜드와 운영, 경험의 가치를 함께 끌어올렸다”고 말했다. 이어 "코람코는 앞으로도 자산의 본질적 경쟁력을 강화해 플라이트 투 퀄리티 트렌드를 선도하는 자산운용사로서 가치를 높여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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