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브랜딩' 마친 비비업, '필터' 쓴 도깨비 됐다…과감해진 'House Party' [쥬크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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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브랜딩' 마친 비비업, '필터' 쓴 도깨비 됐다…과감해진 'House Party' [쥬크박스]

엑스포츠뉴스 2025-10-22 18:00:0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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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업 뮤직비디오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그룹 비비업(VVUP)이 리브랜딩을 마치고 파격적이고 유니크한 콘셉트로 돌아왔다.

비비업(킴, 팬, 수연, 지윤)의 첫 번째 미니앨범 수록곡 'House Party' 음원과 뮤직비디오가 22일 오후 6시 공개됐다.

'House Party'는 비비업이 오는 11월 선보일 첫 번째 미니앨범의 선공개곡이다. 이 곡은 세련된 신스 사운드와 경쾌한 하우스 비트가 조화를 이루는 일렉트로닉 장르로, 사이버 감성과 네온 빛으로 물든 클럽 무드를 그려냈다.

가사에는 "가 가 가짜 필터 모인 world", "가 가 가면 속 감춘 soul" 등 가상과 현실의 경계가 허물어진 디지털 세계 속, 우리 모두가 '필터'를 쓴 채 즐기는 초현실적 파티를 표현했다. 여기에 'House Party'가 반복되며 강렬한 중독성을 지닌 후렴구가 만나 매혹적인 몰입감을 선사한다.  



뮤직비디오에서도 초현실적 파티가 펼쳐져 이목을 끌었다. 멤버들은 모두가 '필터'를 쓴 채 자유분방한 모습을 소화했다. 또한 설화 속 도깨비로 변신하는 등 한국적인 요소와 접목시킨 감각적인 비주얼도 '힙한 매력'을 더했다.

비비업은 그간 'Doo Doom Chit', 'Locked On', 'Ain't Nobody', 'Giddy Boy' 등을 선보이며 뛰어난 라이브 퍼포먼스 실력을 자랑한 바 있다.

더욱이 이들은 이번 곡으로 음악, 퍼포먼스, 비주얼 등 전 영역에서 '리브랜딩'에 나서며 이제까지와는 완전히 달라진 모습을 보여줬다. 11월 발매 예정인 첫 미니앨범의 포문을 여는 선공개곡으로 변신의 시작을 성공적으로 알린 만큼, 11월 첫 미니앨범에도 궁금증이 모인다.

사진=비비업 'House Party' 뮤직비디오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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