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교진, 어린이집 단체 만나 유보통합·영유아 보육·교육 정책 의견 청취(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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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교진, 어린이집 단체 만나 유보통합·영유아 보육·교육 정책 의견 청취(종합)

모두서치 2025-10-22 17:57:0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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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이 취임 후 처음으로 어린이집 단체들과 만나 유보통합 및 영유아 보육·교육 정책 전반에 대한 의견을 청취한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2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회장단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장관 취임 이후 어린이집 단체와 처음으로 함께하는 자리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교육부는 새 정부 국정과제로 '정부책임형 유보통합'을 추진 중이며, 그 일환으로 지난 7월부터 5세 무상보육·교육을 위한 예산 총 1289억원(6개월분)을 편성해 지원 중이다.

공립유치원에는 기존 5만원이던 방과후과정비를 7만원으로 인상해 지원하며, 사립유치원에는 표준유아교육비(55만7000원)와 정부·시도교육청 평균 지원금(44만8000원)의 차액인 11만원을 지급한다. 어린이집에는 입학준비금, 특별활동비, 현장학습비 등 기타필요경비 평균금액인 7만원을 지원한다.

교육부는 올해를 시작으로 내년에는 4~5세, 2027년에는 3~5세로 무상교육·보육을 넓혀갈 예정이다.

교육부는 이 자리에서 교사 대 아동 비율 개선, 틈새돌봄 확대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무상교육·보육 등 새 정부 국정과제를 포함해 영유아 보육·교육 정책 전반에 대한 어린이집 단체의 의견을 경청할 예정이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영유아기는 한 사람이 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로 성장하는 데 매우 중요한 단계로, 영유아가 어느 기관에 다니든 양질의 교육·보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우리 아이들이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힐 예정이다.

김경숙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회장은 "유치원, 어린이집 지원금액에 차이가 있다보니 학부모나 어린이집 운영자들이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라며 "내년에는 동일한 금액을 지원해 달라는 현장의 목소리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는 0세반 교사 대 아동 비율 축소도 학부모 영아, 교사 모두 환대할 만한 정책이지만, 현장 운영자들, 학부모나 교사, 영유아들에게 불편한 상황들이 일어날 수 있는 만큼 관련 정책 제안을 살펴봐주시면 좋겠다"라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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