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훈♥' 야노 시호, 유튜브 시작 "한국어 공부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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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성훈♥' 야노 시호, 유튜브 시작 "한국어 공부했는데…"

모두서치 2025-10-22 17:50:4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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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의 부인 야노 시호가 유튜브 시작을 알렸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지난 21일 유튜브 채널 '야노시호 YanoShiho'에는 '추성훈이 안 불러줘서 알고리즘에 나타나기로 마음 먹은 야노시호'라는 제목의 예고 영상이 올라왔다.

이 영상은 추성훈의 응원으로 시작됐다. 추성훈은 "축하 한마디 해주세요"라는 제작진 물음에 "잘해라고"라는 짧은 멘트를 남겨 웃음을 안겼다.

딸 추사랑도 "구독 좋아요. 부탁해요. 감사합니다"라고 응원했다.

쇼츠(Shorts·짧은 영상)에서 야노 시호는 "모두들 안녕하세요. 야노시호"라고 일본어로 인사했다.

이어 한국어로 "제가 오늘부터 유튜브를 시작하게 됐다. 여러분과 새로운 방식으로 소통할 수 있다는 생각에 지금 정말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한국어를 조금씩 아주 열심히 공부했다. 이제는 한글도 쓸 수 있게 됐다. 한국어로 아주 유창하게 얘기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야노 시호는 "미안하다. 사실 거짓말이다"고 털어놨다.

야노 시호는 "공부하자 했는데 꽤나 바빠서 공부를 못 했다. 이번 기회에 한국어 공부를 진심을 다해서 해보려고 생각하고 있다. 언젠가 여러분과 한국말로 더 유창하게 말할수 있도록 열심히 할테니까 조금 따뜻하게 지켜봐 달라"고 청했다.

한편 일본 모델인 야노 시호는 추성훈과 2년여의 열애 끝에 2009년 결혼했다. 2011년 딸 추사랑을 품에 안았다. 이들 가족은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2013~2016)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올해 ENA '내 아이의 사생활'에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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