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 없는 ‘픽시 자전거’ 위험해요…서부서, 학생 대상 안전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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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 없는 ‘픽시 자전거’ 위험해요…서부서, 학생 대상 안전 캠페인

경기일보 2025-10-22 17:08:5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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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범석 인천 서구청장과 서재양 서부경찰서 경비교통과장 등이 22일 오전 서구 가원초등학교 정문 앞에서 교통 캠페인을 하고 있다. 서부경찰서 제공
강범석 인천 서구청장과 서재양 서부경찰서 경비교통과장 등이 22일 오전 서구 가원초등학교 정문 앞에서 교통 캠페인을 하고 있다. 서부경찰서 제공

 

인천 서부경찰서는 22일 오전 서구 가원초등학교 정문 앞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픽시(fixie)자전거 안전 문화 조성’ 캠페인을 했다고 밝혔다.

 

서부서는 최근 청소년들 사이에서 브레이크를 제거한 픽시자전거가 유행하고 있어 올바른 자전거 이용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강범석 서구청장과 서재양 경비교통과장 등이 참여했다.

 

국민안전처 국립재난안전연구원 실험 결과, 시속 10㎞일 때 브레이크가 없는 픽시자전거의 제동거리는 브레이크가 있을 때보다 5.5배 더 긴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지난 7월 서울 관악구에선 중학생이 픽시자전거로 내리막길을 달리다가 멈추지 못하고 에어컨 실외기를 들이받아 숨지는 사고가 일어났다.

 

이에 서부서는 픽시자전거의 구조적 위험성 등을 강조하며 학생들에게 홍보물을 줬다.

 

서 과장은 “브레이크가 없는 자전거는 단순한 재미와 유행이 아니라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위험 행위임을 학생들이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청소년들의 호기심이 안전사고로 이어지지 않도록 학교와 가정과 지역사회가 함께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픽시자전거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과 함께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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