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스타트업브릿지’ 개소식… 김동연 “대한민국 경제에 ‘유쾌한 반란’”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경기스타트업브릿지’ 개소식… 김동연 “대한민국 경제에 ‘유쾌한 반란’”

경기일보 2025-10-22 17:08:51 신고

3줄요약
image
22일 성남시 제2판교 G2블록에서 열린 ‘경기스타트업브릿지’ 개소식에 참석한 김동연 경기도지사 등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이진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정부의 제3벤처붐 정책 기조에 발맞춰 ‘경기스타트업브릿지’를 대한민국 경제에 유쾌한 반란을 일으킬 무대로 반드시 만들겠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22일 성남시 제2판교 G2블록에서 창업 전주기 지원 복합공간인 ‘경기스타트업브릿지 개소식’을 가졌다.

 

경기스타트업브릿지는 연면적 12만9천324㎡로 솔브레인(반도체·디스플레이·이차전지), 코스메카코리아(화장품), 에치에프알(유무선 정보통신기기), 우아한형제들(온라인 배달중개 플랫폼)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2022년 착공, 지난달부터 200여개 스타트업과 20여개 지원기관이 입주를 시작했다. 입주기업은 무상으로 사무공간을 이용할 수 있으며 대·중견기업과의 협업, 투자유치설명회(IR), 멘토링 등의 지원을 받는다.

 

특히 도는 ‘판교+20 프로젝트’를 통해 8개 권역의 26개 경기창업혁신공간 간 상호연결을 강화해 도 전역의 창업기업을 폭넓고 체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image
22일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성남시 제2판교 G2블록에서 열린 ‘경기스타트업브릿지’ 개소식에 참석, 현장투어를 하고 있다. 이진기자

 

이날 행사는 1부 ‘스타트업 대표 간담회’와 2부 ‘경기스타트업브릿지 개소식’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김 지사는 1부 간담회에서 ‘제3벤처붐의 중심에서, 현장의 목소리로 미래를 여는 시간’을 주제로 경기스타트업브릿지에 입주한 창업기업 대표들과 만나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어 2부 개소식에서는 도의회, 스타트업협의회, 앵커기업, 투자사 등 약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투어와 개소 세리머니를 진행했다.

 

김 지사는 “2002년 대한민국은 제1벤처붐으로 IMF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위기를 기회로 바꿔 세계를 놀라게 했다. 저는 그때 당시 창의와 도전의 힘, 혁신이야말로 경제를 다시 일으키는 원동력임을 직접 체험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경제부총리 때는 제2의 벤처붐을 만들겠다는 담대한 꿈으로 혁신창업 생태계 조성방안을 만들었다”며 “그 결과 2017년 기준 3개에 불과했던 ‘K-유니콘 기업’이 2021년에는 18개까지 늘어나는 성과를 거둘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 지사는 “오늘 개소식은 단순한 공간의 개장이 아니라 제2판교 시대의 서막이자 대한민국 스타트업의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역사적인 출발”이라며 “이제는 경기도지사로서 스타트업 천국, 제3의 벤처붐을 만들고자 한다. 스타트업 천국, 대한민국 경제 도약의 꿈을 대한민국 산업과 혁신의 중심인 경기도에서부터 시작해서 대한민국을 견인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스타트업과 투자자가 함께 커나가면서 시너지 효과를 내고, 글로벌 벤처 4대 강국 도약의 퀀텀 점프를 이뤄낼 수 있도록 상상과 창의의 기반을 넓히고 두텁게 다져가겠다”고 강조했다.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