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 신약개발 전문 자회사 '아첼라'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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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 신약개발 전문 자회사 '아첼라' 설립

르데스크 2025-10-22 16:49:2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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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이 글로벌 시장 진입을 위해 신약개발 자회사를 설립했다.


종근당은 신약 개발 전문회사 '아첼라'를 자회사로 신설하고 창립식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아첼라는 개발에만 집중하는 NRDO(No Research Development Only) 형태의 회사로 운영되며, 신규 파이프라인 발굴, 임상진행, 기술수출 및 상용화 등을 추진하게 된다.

 

사명 아첼라는 시작, 근원, 원리를 의미하는 고대 그리스어 '아르케'와 생명, 조화, 확장을 상징하는 어미 '라'를 결합해 '근원에서 피어난 생명', '근본에서 확장되는 조화로운 성장'이라는 뜻이다.


종근당은 우선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CKD-508(CETP 저해제)' ▲경구용 비만·당뇨 치료제 'CKD-514(GLP-1 작용제)' ▲신경질환 치료제 후보 'CKD-513(HDAC6 저해제)' 등 3개 핵심 파이프라인에 집중할 계획이다.


CKD-508은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후보물질로, 영국 임상1상에서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효과와 안전성을 확인했고, 지난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미국 임상1상을 승인받았다. CKD-514는 경구투여가 가능한 전임상단계의 GLP-1 작용제로, 비만 및 제2형당뇨병이 적응증이다. CKD-513은 뇌혈관장벽(BBB) 투과가 가능한 HDAC6 저해제이며, 전임상단계에서 난치성 신경질환 치료제 후보물질로 개발하고 있다


아첼라 대표에는 종근당 연구소 출신 이주희 박사가 임명됐다. 이 대표는 서울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서울의대 삼성암연구소, 미국 메모리얼 슬론 케터링 암센터(MSKCC)에서 박사 과정을 거친 후 종근당에 합류한 신약 개발 전문가다.


이주희 아첼라 대표는 "아첼라의 창립은 종근당 신약개발의 새로운 전환점이자 중장기적 성장동력 확보의 기회가 될 것이다"며 "종근당의 핵심 파이프라인에 집중해 신약개발의 효율성을 높이고 글로벌 시장진출 가능성을 확대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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