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이 어떤지 처음 느껴봐”…김포 사우동 어르신 미술심리치료 호평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내 마음이 어떤지 처음 느껴봐”…김포 사우동 어르신 미술심리치료 호평

경기일보 2025-10-22 16:43:54 신고

3줄요약
image
미술심리치료 원데이 클래스 ‘내 마음의 숨고르기’ 프로그램에서 자신의 마음 상태를 색상으로 표현하고 있다. 사우동행정복지센터 제공

 

김포시 사우동 행정복지센터와 사회보장협의체가 공동으로 진행한 심리치료 프로그램이 따뜻한 공감과 소통이 어우러지며 호평을 받고 있다.

 

사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우동 주민자치센터 1층 ‘우리랑’에서 사우동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마음 건강 증진을 위한 미술심리치료 원데이 클래스 ‘내 마음의 숨고르기’ 프로그램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술심리상담사의 지도 속 ‘색으로 표현하는 나의 마음’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참여 어르신들은 다양한 색과 재료를 활용해 자신의 감정과 마음 상태를 그림으로 표현했다. 완성된 작품에는 강사가 개별 피드백을 제공하며 정서적 지지를 더했다.

 

또 작품을 공유하며 느낀 감정과 생각을 나누는 시간을 통해 자연스럽게 공감과 소통이 이뤄지면서 수업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오랜만에 마음이 따뜻해지는 시간이었다”, “그림을 통해 내 마음을 돌아볼 수 있어서 좋았다”는 등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사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어르신들의 사회적 고립감 해소와 정서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며 28일 한 차례 더 ‘내 마음의 숨고르기’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협의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이 스스로의 감정을 표현하고 서로 공감하는 과정에서 마음의 쉼표를 찍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을 것”이라며 “어르신들의 정서적 건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발굴될 수 있도록 제안하고 적극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