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공장새마을 양주시협의회, 강원 양양군 찾아 새마을 경제인 현장답사 실시

직장공장새마을운동 양주시협의회가 21일 강원 양양군을 찾아 진행한 새마을 경제인 현장답사에 참가한 오수영 회장(오른쪽 녹색자켓), 강수현 양주시장(가운데) 등이 회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양주시새마을회 제공

 

직장공장새마을운동 양주시협의회가 강원도 양양군 일대에서 오수영 회장을 비롯해 회원 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새마을 경제인 현장답사 행사를 진행했다.

 

직공 양주시협의회는 양주지역에서 중소기업을 운영하는 경제인과 새마을지도자들이 함께 모여 경제 동향을 공유하고 새마을정신을 되새기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21일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급변하는 경제 환경 속에서 서로의 경험과 정보를 나누며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또 ‘새마을정신과 경제살리기’를 주제로 한 특강에 이은 간담회에서 지역경제 현황과 발전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으며 화유적지 답사에서는 양양군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참석자들은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현장을 둘러보며 공동체의 가치와 협력의 필요성을 다시금 인식했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강수현 양주시장도 참석해 “지역경제의 중심에는 시민과 기업이 있으며, 오늘과 같은 현장 중심의 교류가 양주시의 미래를 밝히는 원동력이 된다”며 지역 경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민·관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오수영 직공 양주시협의회장은 “이번 현장 답사를 통해 지역경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새마을정신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협력의 기반을 단단하게 다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