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전 두산 감독, 日 요미우리에 임시 코치 초청 받아…"'아시아 대포' 타격법 전수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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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 전 두산 감독, 日 요미우리에 임시 코치 초청 받아…"'아시아 대포' 타격법 전수 예정

STN스포츠 2025-10-22 16:22:0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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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 전 두산 베어스 감독이 지난 5월 22일 잠실 SSG경기 전 훈련에 참석했다. /사진=두산 베어스
이승엽 전 두산 베어스 감독이 지난 5월 22일 잠실 SSG경기 전 훈련에 참석했다. /사진=두산 베어스

[STN뉴스] 유다연 인턴기자┃이승엽 전 두산 베어스 감독이 일본 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 임시 코치로 간다.

일본 스포츠매체 '데일리스포츠'는 22일 요미우리가 마무리 캠프에 이승엽 전 감독을 임시 코치로 초대했다고 밝혔다.

요미우리는 이승엽이 어린 선수들에게 타격 훈련 및 '아시아의 대포'로 불렸던 만큼 홈런을 칠 수 있는 방법을 전수하길 바라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승엽 전 감독은 삼성 라이온즈 소속이던 2003년 홈런 56개를 때려내며 KBO리그 단일 시즌 최다 홈런 기록을 세웠다. 아직도 이 기록은 깨지지 않고 있다.

이듬해인 2004년 이승엽 전 감독은 일본 프로야구에 진출했다. 치바 롯데 마린즈를 거쳐 2006년 요미우리에 입성했다.

이승엽 전 두산 감독이 지난 5월 3일 대구 삼성 경기 전 그라운드에 나와있다. /사진=두산 베어스
이승엽 전 두산 감독이 지난 5월 3일 대구 삼성 경기 전 그라운드에 나와있다. /사진=두산 베어스

이 전 감독은 요미우리 입단 첫해부터 홈런 41개를 기록했다. 이후에 다소 떨어지긴 했으나 2009년 일본시리즈에서 홈런을 기록하며 팀 우승에도 일조했다.

요미우리 소속 당시 주전 포수였던 아베 신노스케 현 감독과도 이때 인연을 맺었다. 이 전 감독이 요미우리 임시 코치로 초청받은 것도 아베 감독과 친분 덕인 것으로 전해졌다.

2012년 친정팀으로 돌아온 이승엽 전 감독은 2014년까지 삼성 주전 1루수로 활약하며 '삼성 왕조' 건설에 도움을 주었다. 이후 2017년 은퇴까지 467홈런(당시 1위), 장타율 0.572, OPS 0.961을 기록해 '국민타자'로 불렸다.

은퇴 후에는 SBS Sports 해설위원으로 활동하며 2022년 6월부터 2023년 2월까지 JTBC '최강야구' 감독으로 시청자와 만났다. 2023시즌부터 두산 감독으로 현장에 복귀했지만 결국 지난 6월 2일 성적 부진을 이유로 자진 사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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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N뉴스=유다연 인턴기자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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