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서울시의회에 따르면, 최호정 의장은 전날(21일) 시의회를 방문한 일본 도쿄도의회 방문단과 면담을 가졌다.
이날 최 의장은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에 도쿄도의원 여러분을 만나 반갑다”며 방문단을 환영했다.
이어 “시의회와 도쿄도의회는 오랜 기간 상호 방문과 정책 협의를 통해 공동 발전과 우호 증진을 도모해 왔다”며 “이번 방문이 대한민국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이해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에 오자키 다이스케 도쿄도의회 의원은 “코로나19 이후 서울과 도쿄 간 교류가 위축된 상황에서 이번 방문을 계기로 활발한 협력이 재개되기를 기대한다”며 “서울과 도쿄가 긴밀한 교류를 이어감으로써 한일 양국 관계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기를 바란다”고 화답했다.
이후 양측은 저출생 문제 대응과 청년의 정치 참여 확대 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으며, 요시즈미 하루오의원은 방문 교류를 통한 상호 이해의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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