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용태 의원(포천·가평)이 지난해 10월 관내 학교 시설 개선을 위한 교육부 특별교부금을 역대 최대 규모로 확보한데 이어 올해도 총 43억5천600억원의 특별교부금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교부금은 포천과 가평에 위치한 학교의 시설 개선과 체육관 증축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포천초등학교 체육관 증축 17억6천700억원 ▲동남고등학교 외벽보수 17억2천700억원 ▲가평유치원 다목적 강당 증축 8억6천200억원이 교부될 예정이다.
김 의원은 “포천초와 동남고의 교사동 외벽보수와 체육관 증축을 통해 학습 환경이 개선될 것”이라며 “가평유치원은 그간 유아의 신체 활동을 위해 교실과 야외 운동장뿐 아니라 안전한 실내체육 공간 마련을 위한 다목적 강당이 요구됐는데 국비가 반영됨에 따라 다양한 놀이공간 확보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한 대규모의 특별교부금을 확보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학생과 교사분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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