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AI 기반 옹벽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안전한 임대주택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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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AI 기반 옹벽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안전한 임대주택 조성”

투데이신문 2025-10-22 16:16: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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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의 AI 기반 스마트 계측관리 시스템 운영도. [사진=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의 AI 기반 스마트 계측관리 시스템 운영도. [사진=한국토지주택공사]

【투데이신문 심희수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가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 계측관리 시스템’을 통해 임대주택 옹벽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LH는 최근 집중호우로 위험성이 증가한 급경사지 인근 주택의 옹벽 붕괴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번 조치를 취했다고 22일 밝혔다.

‘스마트 계측관리 시스템’은 IoT(사물인터넷) 고정밀 센서와 인공지능 분석기술 등을 융합해 옹벽의 변위, 기울기, 균열 등 구조적 변화를 실시간으로 감지해 분석하는 시스템이다.

단순 변위 감지형 계측기와 달리 AI 분석 엔진이 육안상 점검이 어려운 시설물의 미세한 변화까지 감지하고 축적된 데이터를 종합 분석한다. 시스템이 이상 여부를 판단하면 시설물 관리자에게 실시간으로 위험 징후를 알린다.

LH는 최근 안전관리가 필요한 옹벽(높이 5m 이상·길이 50m 이상)을 대상으로 시스템 시범 구축을 마쳤다. 이후 옹벽 종류, 상태, 규모 등을 고려해 시스템 적용 범위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스마트 계측관리 시스템과 LH 재난관리 플랫폼을 연계한 통합 원격 감시체계도 운영한다.

LH 이상조 스마트건설안전본부장은 “이번 스마트 계측관리 시스템을 시작으로 계속해서 AI, IoT 기술을 활용한 지능형 안전관리체계를 확대함으로써 더욱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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