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에서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 반려동물 관광축제가 열린다.
포천시는 오는 25일 한탄강생태경관단지에서 '2025 포천 펫스타(Pet Star)'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공모사업의 일환이다. 반려동물과 함께 떠나는 여행 문화를 확산하고,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가 즐기는 축제로 마련됐다.
축제장에서는 '댕댕이들의 별난 하루'를 주제로 반려동물 동반 '한탄강 댕댕 트래킹', 훈련사 김민성·고지안과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가 진행된다.
또 가수 서영은·이예준·자정이 출연하는 가든 콘서트와 반려견 올림픽, 펫스타 런웨이, 어린이 훈련사 프로그램 등 다양한 코너가 펼쳐진다.
현장에선 반려견 성향 테스트, 위생 미용, 펫푸드·장난감 만들기 체험 부스 등 참여형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이밖에 국내 반려동물 관련 우수기업이 참여하는 '펫페어존'이 마련된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을 배경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반려동물과 함께 여행하며 즐기는 새로운 관광 문화를 제시하는 자리"라며 "포천이 대한민국 대표 반려동물 친화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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