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산업진흥원과 화성시연구원이 22일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동탄2 인큐베이팅센터 2층 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전병선 화성산업진흥원장, 박철수 화성시연구원장 등 양 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산업 데이터 공유, 공동 연구, 정책 개발 및 세미나·포럼 공동 개최를 포함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화성시 산업정책에 대한 공동연구 및 정책 개발 ▲미래 유망 산업 발굴과 성장 전략 수립 ▲산업·기업 관련 데이터 공유 및 분석 기반 연구 협력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지원 정책 공동 발굴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 ESG 가치 확산과 공공기관 간 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해 지역사회와의 소통 및 사회적 가치 창출에도 힘쓸 예정이다.
전병선 화성산업진흥원장은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기업은 지역 산업 생태계의 핵심축”이라며 “화성시연구원과의 협력을 통해 이들 기업이 필요로 하는 실질적인 지원과 정책 발굴,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박철수 화성시연구원장은 “지속가능한 도시의 미래는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달려 있다”며 “두 기관이 함께 미래 유망 산업을 발굴하고 성장전략을 정교화함으로써 화성시의 도시 경쟁력을 더욱 높여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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