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투데이=장효남 기자] 한국부동산원이 부동산을 양도하거나 상속할 경우 납부해야할 세금을 계산해주는 ‘인공지능 세금 계산기’ 서비스를 부동산정보앱에 도입할 예정이다. 그렇게 되면 이용자가 간편하게 세금 부담을 확인할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지난 7월, 한국부동산원이 주관한 ‘공공-민간 발전 아이디어 장터’에서 한국부동산원의 공공데이터와 뉴아이의 창의성을 결합하여 발굴한 공공 혁신 서비스다. 양도·상속세 계산을 지원하며, 비전문가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이와 관련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지난 21일(화) 인공지능 세금 계산 플랫폼 개발사 ㈜뉴아이(대표이사 김동현)와 「AI기반 부동산 세금 계산 서비스 제공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2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해당 업무협약은 부동산 거래 과정에서 국민이 쉽고 정확하게 세금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협업을 통한 공공 혁신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협약으로 부동산정보앱에 뉴아이의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한 ‘인공지능 세금 계산기’ 기능이 도입될 예정이며, 이용자는 간편하게 세금 부담을 확인할 수 있다.
한국부동산원 김대환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한 인공지능 세금 계산 서비스 제공으로 부동산 거래 시 국민들의 편의가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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