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바다는 인류의 시작이자, 우리가 가장 오래 빚을 지고 있는 공간입니다. 오랜 기간 사람들에게 먹을 것을 건네주며 인류를 품어왔습니다.
하지만 어촌 인구는 해마다 줄어 이제 국내에서 10만도 안 됩니다.
매년 1만명 이상이 빠져나간다는 얘기가 나올 정도로 심각한 상황.
해양수산부는 2018년도부터 전국에 8개의 귀어 학교를 세웠습니다.
어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젊은 어업인들을 유치하는 것이 교육의 핵심.
물고기를 잡는 것부터 손질하는 법, 양식하는 법 등을 가르칩니다.
이제 바다는 기후 변화와 환경 보전의 최전선에 서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 그 바다에서 새로운 길을 찾으려는 젊은 세대가 있습니다.
어촌으로 향하는 MZ, 그들의 바다 이야기를 들어봅니다.
기획·구성·촬영: 왕지웅
편집: 왕지웅·황지윤
영상 제공 : 리엔미디어 이보라 대표(경기도귀어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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