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대진테크노파크, 백영현 포천시장과 입주기업 소통 간담회

백영현 포천시장이 경기대진테크노파크 입주기업 대표들과 소통 간담회를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대진테크노파크 제공

 

경기대진테크노파크(원장 안준수)가 입주기업 대표들의 요청으로 백영현 포천시장과의 소통 간담회를 열고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기업 운영 과정에서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산·관 협력을 통한 지역 산업 생태계 활성화의 중요성을 다시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행사는 경기대진테크노파크 종합지원센터 2층 이사회실에서 열렸으며 안준수 원장을 비롯해 백영현 시장, 포천시 공무원, 입주기업 대표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기관 및 입주기업 현황 소개에 이어 기업들의 경영 애로사항과 제도 개선 건의 사항이 논의됐다.

 

입주 기업들은 기업 정착을 위한 지자체 지원 확대와 지식재산권 등록 등 초기 비용 완화를 위한 저리 융자제도 마련 등을 건의했으며 시와 테크노파크는 후속 검토와 지원 방안을 약속했다.

 

안준수 원장은 “입주 기업의 성장과 발전을 돕는 것은 테크노파크의 중요한 책무”라며 “이들 기업이 첨단 기술과 신성장 에너지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는 만큼 내수는 물론 수출 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포천시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백영현 시장은 “기업의 성장이 곧 포천의 성장”이라며 “시에서도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