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에서 대한민국 대표 장수 프로그램 KBS 1TV ‘전국노래자랑’이 열린다.
과천시는 내달 15일 오후 2시 과천 시민광장에서 ‘전국노래자랑’ 공개녹화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7년 만에 과천에서 다시 열리는 전국노래자랑이다.
과천시 편은 개그맨 남희석의 사회로 진행된다. 또 가수 천록담, 신승태, 문연주, 미스김, 남산 등이 무대에 올라 흥겨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개녹화에 앞서 내달 13일 오후 1시 과천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예심이 진행된다. 예심은 과천 시민은 물론 관내 직장인, 학생, 사업자 등 일반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선착순 300팀을 모집해 이 중 약 15개 팀을 선발한다.
예심에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22일부터 내달 2일 오후 5시까지 이메일을 통해 신청하거나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는 과천시청 또는 과천문화재단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행사 당일에는 주차 공간이 제한돼 있어 가급적 대중교통 이용이 권장되며, 우천 시 녹화 일정은 연기될 수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전국노래자랑은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국민 프로그램인 만큼, 많은 시민이 무대에 도전하고 또 현장을 찾아 관람하며 함께 즐겨주시길 바란다”며 “과천 시민이 하나 되는 흥겨운 축제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전국노래자랑 과천시 편은 내년 3월 중 한국방송공사(KBS) 방송을 통해 전국에 송출될 예정이다. 전국노래자랑은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국민 참여형 음악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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