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캄보디아 대사관 "2년간 납치·감금 신고 중 100건 미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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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캄보디아 대사관 "2년간 납치·감금 신고 중 100건 미해결"

연합뉴스 2025-10-22 14:24:0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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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들 질의에 답하는 김현수 대사 대리 의원들 질의에 답하는 김현수 대사 대리

(프놈펜=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22일(현지시간) 캄보디아 프놈펜 주캄보디아 대사관에서 열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주캄보디아·주베트남·주태국·주라오스대사관 국정감사에서 김현수 주캄보디아 대사 대리가 의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5.10.22 dwise@yna.co.kr

(프놈펜·서울=연합뉴스) 손현규 특파원 강종훈 기자 = 주캄보디아 한국대사관은 지난 2년간 현지에서 접수된 납치·감금 신고 중 약 100건이 미해결 상태라고 22일(현지시간) 밝혔다.

주캄보디아 대사관은 이날 프놈펜 현지 대사관에서 열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에서 "2023년 신고는 20명에 못 미쳤으나 지난해 220명, 올해는 8월까지 330명 등 폭증세"라며 "지난 2년간 신고된 550건 중 450건이 해결됐다"고 말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캄보디아 범죄단지 납치·감금 신고 사례 중 약 450명은 구조되거나 풀려났지만 100명의 행방은 확인되지 않은 셈이다.

현지 국감 위해 한자리에 모인 동남아 대사들 현지 국감 위해 한자리에 모인 동남아 대사들

(프놈펜=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22일(현지시간) 캄보디아 프놈펜 주캄보디아 대사관에서 열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주캄보디아·주베트남·주태국·주라오스대사관 국정감사에서 박용민 주태국 대사(왼쪽부터), 최영삼 주베트남 대사, 김현수 주캄보디아 대사 대리, 정영수 주라오스 대사가 자리에 앉아있다. 2025.10.22 dwise@yna.co.kr

이날 현지 국정감사는 주캄보디아·주베트남·주태국·주라오스대사관을 상대로 진행됐다.

여야 의원들은 캄보디아 등에서 한국인을 대상으로 벌어진 납치·감금 범죄 관련 상황을 따지고 철저한 대응을 촉구했다.

doub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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