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에어로빅팀 댄싱덕, 전국 주민자치 문화경연대회서 우수상

제16회 전국 주민자치 문화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에어로빅팀 댄싱덕 회원들. 성남시 제공

 

성남시는 중원구 은행2동 에어로빅팀 ‘댄싱덕’이 최근 광주광역시 금남로 충장축제 특설무대에서 열린 ‘제16회 전국 주민자치 문화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댄싱덕은 ‘경기도 주민자치 장끼 댄스한마당’ 대회에서 대상을 받아 경기도를 대표해 이번 전국 대회에 출전했다.

 

전국 12곳 시·도 51개 주민자치팀 중에서 예선을 통과한 12개팀은 본선 무대에서 라인댄스, 요가, 디스코 장구, 난타 등 열띤 공연을 펼쳤다.

 

댄싱덕은 열정적인 음악과 리듬에 맞춰 일체감 있는 안무의 에어로빅 무대를 선보여 심사위원단의 높은 점수를 획득, 우수상을 받았다. 심사위원단은 수상 이유로 “연령대가 다양한 팀원들이 하나 된 모습을 보여줬다. 단합된 연습의 결과가 고스란히 드러났다”고 설명했다.

 

대회 출전에 앞서 16일 신상진 성남시장은 댄싱덕 관계자들을 시청 4층 제1회의실에서 만나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등 성남시 주민자치문화 활동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성남시 관계자는 “댄싱덕의 우수상 수상은 성남시 주민자치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린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에서 문화와 교류를 즐길 수 있도록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더욱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