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핀 내구 팀이 안토니우 펠릭스 다 코스타(포르투칼)를 2026 시즌부터 FIA 세계 내구레이스 챔피언십(WEC) 레이스 드라이버로 영입했다.
2019-2020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인 다 코스타는 싱글 시트카, DTM, GT, 포뮬러 E 등 다양한 레이싱 무대에서 입증된 역량과 속도를 바탕으로 알핀의 내구 레이스 라인업을 강화한다. 다 코스타는 LMGTE Pro → LMP2 → 하이퍼카(Hypercar) 등 내구 레이스 모든 클래스에서 우승과 24시 르망 등 주요 성과를 기록했다. 알핀 엔듀런스 팀 합류 이후 A424 하이퍼카로 르망 부가티 서킷에서 첫 주행했고, 11월 바레인 루키 테스트에서 공식 주행에 나설 예정이다.
다 코스타는 자신의 경험과 팀워크, 동기부여, 최고 수준 성능 문화를 팀에 접목할 계획이다. 그는 “알핀 내구 팀에 합류해 매우 기쁘다. WEC로의 복귀는 내 목표 중 하나였다. 혁신적이고 도전적인 제조사와 함께 할 수 있어 더욱 설렌다. 팀은 최근 A424로 첫 승리를 달성하며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다. 내 목표는 알핀의 성공을 하이퍼카 클래스에서도 이어가는 것”이라고 기뻐했다.
알핀 팀은 이번 영입으로 A424 하이퍼카의 3번째 FIA WEC 캠페인을 앞두고 팀 전력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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