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는 장애인 주거 편의를 위한 올해‘장애인 주거환경 개선사업’ 2차 사업을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2차 사업에서 9개 주택의 개조를 완료했다. 구는 지난 8월 1차 사업에서는 11개 주택을 개선하기도 했다. 올해 목표량인 19개를 초과, 모두 20개 주택의 주거환경 개선을 달성했다.
이번 사업은 장애인 관련 16개 유관기관과 20개 동 행정복지센터의 협력으로 추진했다. 장애인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주거용 편의시설 맞춤형 개조사업이다. 구는 출입문과 방 문턱을 제거하거나 낮추고 디지털도어락과 안전 손잡이를 설치하는 등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의 실생활 편의에 중점을 뒀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장애인 주택개조사업으로 장애인 주민들이 생활편의를 누릴 수 있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주거복지를 비롯해 사회적 약자의 권리보장과 자립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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