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채로운 청소년수련시설 축제 열린 안양…청소년 주도 지역 공동체 문화 확산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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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채로운 청소년수련시설 축제 열린 안양…청소년 주도 지역 공동체 문화 확산 나선다

경기일보 2025-10-22 13:17: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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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만안청소년수련관 환경 역사 통합형 축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안양시 제공
안양 만안청소년수련관 환경 역사 통합형 축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안양시 제공

 

안양시청소년재단 소속 4개 청소년시설이 최근 시설별 특색 있는 축제를 열고 지역사회와 함께한 가을 청소년 축제 주간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

 

만안청소년수련관, 만안청소년문화의집, 호계청소년문화의집, 관양청소년문화의집 등은 청소년이 직접 기획·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환경·문화·역사·공동체 가치를 보여줬다.

 

만안청소년수련관은 ‘환경과 역사를 잇다–BOCO MARKET & E-G 페스티벌’을 통해 탄소중립 체험, 중고물품 교환장터, 독립 역사 미디어아트 상영, 역사·전통 체험 등 통합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에코세대가 처방하는 지구해열 프로젝트’와 ‘아주 보훈하는 하루’ 등 공모 사업 연계를 통해 지속가능성 인식을 확산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만안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자치조직이 기획한 ‘비밀의 마법학교–만문가르디움 래비오사’에 1천여명의 청소년과 주민이 참여했다. 기숙사 테스트, 마법의 역사시간여행, 루모스 체험존, 비밀방 아틀리에 등 창의 체험 부스와 지역 단체(안양2동 새마을부녀회, 나누미도서관, 안일초 학부모회 등)의 협업이 빛을 발했으며 ‘마법의 카페테리아존’은 세대 간 어울림을 돋보이게 했다.

 

이어 호계청소년문화의집은 넷플릭스 드라마 ‘데몬헌터스’를 모티브로 한 ‘2025 호호호축제–호문헌터스’를 개최해 호성초·호성중 연합 체험 부스와 댄스·밴드 공연, 푸드트럭 등 20여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지역축제 모델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행사는 호계3동 주민자치위원회, 세명개발, 18권역주민자치협의회 등의 후원으로 추진됐다.

 

관양청소년문화의집은 ‘제2관문: 오락도 락(ROCK)이다’를 주제로 청소년 중심 축제를 열어 체험 부스·공연무대·이벤트존을 운영했다. 청소년운영위원회, 대학생기획단, 청소년동아리가 주축이 됐으며 안양지역자활센터, 한국미술협회 등 지역 기관과 협력해 예술·나눔이 결합한 마을형 축제로 발전시켰다.

 

안병일 안양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청소년이 직접 기획하고 시민이 함께 참여한 이번 축제는 청소년의 자치 역량과 지역 공동체의 협력문화를 보여준 자리”라며 “앞으로도 안양지역에서 청소년 주도의 지속가능한 지역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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