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관광공사, 싱가폴 '아시아 국제관광박람회' 참가···MICE 홍보 총력

대전관광공사는 최근 싱가폴에서 개최된 아시아 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해 대전 MICE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사진-대전관광공사

 

[투어코리아=김미성 기자] 대전관광공사는 최근 싱가폴에서 개최된 아시아 최대 규모 관광·MICE 비즈니스 플랫폼인 '아시아 국제관광박람회(이하 ITB Asia)'에 참가해 대전 MICE 홍보활동을 전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ITB Asia 2025에는 전 세계 약 18,000여 명의 참가자와 1,500여 명의 바이어가 참가했으며, 96개 관광청·관광공사 및 컨벤션뷰로를 포함해 약 1,000개 이상의 전시사가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됐다.

공사는 이번 박람회에 대전 사이언스 국제회의복합지구 협의체인 호텔 ICC, 롯데시티호텔대전, 대전 신세계 아트앤사이언스와 공동 참가해대전사이언스국제회의 복합지구와 대전의 MICE 현황에 대해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홍보활동을 펼쳤다.

또한 글로벌 관광 기업·호텔·학/협회 등과 주최자 상담을 통해 대전의 과학기술 인프라, 국제회의 시설 및 숙박, 교통 접근성 등 국제회의 유치 및 인센티브 관광을 위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했다.

김용원 대전관광공사 사장직무대행은 "이번 ITB Asia 2025 참가를 통해 대전이 가진 과학도시의 브랜드 이미지를 전 세계 MICE 업계 전문가들에게 알릴 수 있는 기회였다"며 "향후에도 국제 네트워크를 확대해 대전을 글로벌 MICE 도시로 성장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인 마케팅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