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식은 경주시 개인택시지부에서 진행됐다. 아이나비모빌리티는 이번 협약과 함께 외국인 전용 택시 호출 전용 앱 ‘아이나비M APEC 택시’를 공식 출시했다. 스마트폰 번호 인증만으로 간편하게 호출이 가능하다. 또 구글맵 기반 지도와 간결한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적용해 외국인 방문객의 접근성을 높였다.
아이나비M APEC 택시는 앱 내에 통화 기능을 탑재해 이용자가 상담원과 즉시 전화 연결할 수 있어 외국인 이용 편의성을 한층 강화했다.
김재봉 경주콜 지부장은 “이번 APEC을 맞아 내·외국인 방문객에게 친절하고 쾌적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사 교육과 차량 정비를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며 “외국인 호출 시 100% 콜 수락을 목표로, 모든 기사들이 친절·청결을 최우선으로 실천해 경주를 다시 찾고 싶은 도시로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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