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스경제=석주원 기자 | 데브시스터즈의 모바일 RPG ‘쿠키런: 킹덤‘이 ‘희망 위로 자유는 피어나리’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최후의 각성 에인션트 쿠키를 공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로 쿠키런: 킹덤의 핵심 서사를 이끌어온 에인션트 쿠키와 비스트 쿠키의 대립 서사가 종장에 들어선다.
이번 비스트이스트 월드 열두번째 에피소드에서는 봉인 마법의 진실을 파헤치던 세인트릴리 쿠키는 ‘자유는 이미 실패했다’는 사일런트솔트 쿠키의 선언과 함께 깊은 지하로 굴러떨어진다. 이후 먼 과거의 폐허 속에서 눈을 뜨며 유령 기사단의 추격과 수많은 시련을 피해 감춰진 진실을 찾기 위한 여정을 이어간다.
이번 에피소드의 일부 스테이지에는 신규 랜드 룰 2가지가 추가됐다. ‘칼라 나마크’는 혼불 게이지가 가득 차면 원혼 몬스터 ‘깨어난 칼라 나마크 기사’가 소환돼 아군을 공격하고 ‘칼라 나마크 표식’ 디버프를 건다. ‘개화’는 적 처치 시 아군에 피해감소가 증가되는 ‘백합 꽃잎’ 버프를 부여한다.
해당 에피소드에서 전술 스킬 ‘수려한 백합’을 사용하면 적에게 피해를 주고 아군에게는 보호막과 피해 감쇄 버프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세상이 보여준 참혹한 진실에 어둠을 자처했던 세인트릴리 쿠키가 각성을 통해 ‘여명의 빛: 세인트릴리 쿠키’로 거듭난다.
여명의 빛: 세인트릴리 쿠키는 ‘백합에 피어난 자유’ 스킬을 사용해 역경 속에서 자라난 꽃봉오리로 주변의 적을 공격하고 ‘씨앗’ 디버프를 부여한다. 씨앗은 일정 시간 후 개화해 추가 피해와 속박 효과를 가한다. 전투 중 디버프가 발생하면 ‘찬란한 백합의 치유’ 버프가 생성되어 아군의 디버프를 제거하고 체력을 회복시킨다.
함께 추가된 솔트셀러맛 쿠키는 깊은 카타콤을 홀로 지키고 있는 옛 칼라 나마크 기사단의 일원으로 스킬 ‘연대된 기사의 의지’를 사용하는 에픽 등급의 방어형 쿠키다. 스킬 시전 시 불굴의 의지로 적을 공격하고 칼라 나마크 기사 넷을 소환하며 아군에게 체력 보호막과 ‘기사단 자격 증명’ 버프를 씌워 랜드 룰로 적용된 ‘칼라 나마크 표식’을 제거하고 면역, 피해감소 효과를 준다.
신규 디펜스형 콘텐츠 ‘균열의 수호자’도 오픈했다. 왕국 전역에 발생한 정체불명의 균열에서 몰려오는 몬스터를 막아내기 위해 보유한 에너지로 쿠키 유닛을 소환하고 전장을 강화하며 몬스터 웨이브를 최대한 오래 버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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