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김해시의원, 김해 황새 폐사 사건 진상규명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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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김해시의원, 김해 황새 폐사 사건 진상규명 촉구

모두서치 2025-10-22 11:34:3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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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더불어민주당 김해시의원들은 22일 최근 화포천습지생태과학관 개관식 기념 황새 방사 행사에서 황새 1마리가 폐사한 사고와 관련해 김해시에 진상 규명을 촉구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민주당 시의원들은 이날 성명을 내어 "화포천습지생태과학관에서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인 황새가 폐사한 사건이 발생한 것은 단순한 사고가 아니라, 생명 보전의 책임을 맡은 지방자치단체와 관리기관의 안일한 태도가 낳은 인재(人災)"라고 주장했다.

시의원들은 "당시 관리 기관은 기본적인 환경 관리조차 제대로 하지 못해 보호해야 할 생명이 죽음에 이르렀다"며 "이는 단순한 관리 부실이 아닌, 공공기관의 생태보전 의무와 책임 방기의 명백한 결과"라고 비판했다.

이에 따라 황새 폐사 사건에 대해 네 가지 요구사항을 발표했다.

우선 김해시장은 관리 소홀에 대해 김해시민께 진심으로 사과하고, 책임 있는 자세로 철저한 진상조사를 즉각 실시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김해시와 화포천습지생태과학관은 이번 사건의 진상조사 후 결과를 김해시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고 행정조치를 취하고, 유사 사고 방지를 위한 사육환경 개선 및 전문가 중심의 관리체계 재정비 방안 마련, 멸종위기 생물 보호를 위한 지방정부 차원의 실질적 생태보전 정책을 수립하라고 요구했다.

김해시는 지난 15일 열린 과학관 개관식 때 황새 3마리를 방사해 이 중 수컷 황새 1마리가 폐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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