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신동엽 딸이 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 무용원에 발레 전공으로 합격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신동엽의 딸 신지효 양이 다니던 발레 아카데미 측은 최근 자사 소셜미디어에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합격이라는 기쁜 소식을 전해준 지효"라고 적었다.
"5세 유아반부터 대학 입시를 치러낸 지금까지 쭉 줄리아 발레 선생님들과 함께 성장해온 자랑스러운 줄리아 키즈다. 앞으로 더 크고, 자유롭게 날아오를 지효가 너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앞서 신동엽과 선혜윤 PD도 딸의 대학 합격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신동엽은 지난 5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서 게스트인 가수 신승훈과 이야기를 나누다 "(오늘은) 우리 딸 대학 발표 나는 날"이라며 두근거림을 드러냈다.
잠시 후 매니저의 전화가 울렸고, 신동엽은 화면을 바라보다가 "합격했네"라고 미소를 지었다. 함께 녹화하던 신승훈과 개그맨 정호철도 신동엽에게 축하 인사를 했다.
선혜윤 PD 역시 지난 15일 자신이 운영하는 반려견 크림이의 소셜미디어에 "그동안 엄마가 참 많이 바빴죠? 언니의 대학 합격으로 이제 좀 여유가 생겼으니, 크림이 소식 좀 더 자주 올려볼게요"며 딸의 대학 합격 사실을 언급했다. 당시 합격한 대학은 밝히지 않았다.
신지효 양은 선화예술중학교와 선화예술고등학교를 거쳐 무용을 전공했다.
신동엽은 한 방송을 통해 "(딸이) 어릴 때 취미로 시킨 발레로 고등학교까지 들어가게 됐다. 좋아하니까 계속 시키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한편 신동엽과 선 PD는 2006년 결혼해 딸과 아들을 두고 있다.
두 사람의 인연은 2000년대 초반 MBC TV 예능 프로그램 '일밤-신동엽의 러브하우스'에서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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