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두컴컴했던 횡단보도 주변, 가로등·LED 표지판으로 '반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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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컴컴했던 횡단보도 주변, 가로등·LED 표지판으로 '반짝'

연합뉴스 2025-10-22 11:00:3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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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경찰, '횡단보도 환하게 밝히기 사업' 추진해 996건 개선

강원경찰청 강원경찰청

[연합뉴스 자료사진]

(춘천=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강원경찰청은 야간 교통사망사고 감소를 위해 '횡단보도 환하게 밝히기' 사업을 추진, 주변 시설을 대폭 개선했다고 22일 밝혔다.

강원경찰에 따르면 교통사고 사망자 중 보행자 사망사고 비율은 2022년 28.1%(39명), 2023년 29.3%(41명), 2024년 29.8%(36명)로 증가 추세다.

지난해 보행자 사망사고 분석 결과 횡단보도 주변과 야간시간대에 주로 발생했다.

이에 강원경찰은 올해 4∼9월 도로관리청과 협업해 조명시설이 없어 야간에 시인성이 낮은 국도와 지방도를 대상으로 설치나 보수가 필요한 가로등, 투광등, 발광다이오드(LED) 표지판 등 총 996건을 발굴해 22억여원을 들여 개선했다.

또 가을 행락철에 보행자 사망사고가 많은 만큼 11월 말까지 교통안전 활동을 추진 중이다.

이와 함께 운전자의 보행자 위협행위와 보행자의 무단횡단 행위도 강력히 단속할 방침이다.

강원경찰 관계자는 "운전자는 횡단보도 앞 정지선을 지키고, 보행자는 무단횡단을 하지 않고 좌우를 살피 건너야 하며, 야간에는 밝은 옷을 입는 등 교통사고 예방에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conany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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