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APEC 맞아 경주 문화 소개 '비로컬위크' 캠페인 진행

로컬 사업자들과 함께 경주의 문화와 특색 알려
경주 주요 랜드마크와 유적지 검색 편의 및 노출 효과 높여

네이버, APEC 맞아 경주 문화 소개 '비로컬위크' 캠페인 진행

[포인트경제] 네이버가 APEC 정상회의 개최를 기념해 경주 황리단길을 중심으로 ‘비로컬위크’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외국인 방문객에게 경주의 고유한 문화와 특색을 알리는 데 목적을 둔다. 최수연 대표는 APEC 기간 동안 캠페인 현장을 방문해 경주 로컬 사업자들과 소통하며 로컬의 성장 가능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비로컬위크’는 10월 25일(토)부터 31일(금)까지 1주일간 진행된다. 경주를 찾는 외국인 방문객들이 네이버 서비스를 활용해 다양한 유적지와 관광지를 편리하게 방문하고, 로컬 상점들을 이용하며 경주의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캠페인이다. 네이버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다국어 버전의 네이버 지도를 통해 경주 황리단길 내 식당, 카페, 공방 등 30여 개 로컬 상점을 소개한다.

네이버, APEC 맞아 경주 문화 소개 '비로컬위크' 캠페인 진행

10월 23일부터 네이버지도에는 경주의 주요 랜드마크를 3차원으로 구현한 ‘플라잉뷰 3D’ 기능이 도입된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첨성대, 경주유적역사지구 등 유적지 주변을 현실감 있고 입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다. 또한 네이버지도에서 ‘경주’를 검색하면 현재 이 지역에서 인기 있는 장소와 추천 맛집, 카페, 액티비티 등을 AI가 개인화해 추천하는 ‘발견피드’ 기능도 처음 도입된다. 이 기능은 사용자들의 장소 검색 편의를 높인다.

네이버, APEC 맞아 경주 문화 소개 '비로컬위크' 캠페인 진행

‘비로컬위크’에 참여하는 일부 로컬 상점에는 네이버페이의 오프라인 통합 단말기 ‘Npay 커넥트’가 시범적으로 도입된다. 이와 함께 황리단길을 비롯한 경주의 숨은 맛집과 골목을 소개하는 ‘비로컬위크’ 클립 크리에이터 챌린지도 25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다.

네이버, APEC 맞아 경주 문화 소개 '비로컬위크' 캠페인 진행

최수연 대표는 “전 세계적 주목도가 높은 APEC 정상회의가 유구한 역사가 살아있는 경주에서 개최되는 만큼, 이번 캠페인을 통해 외국인 방문객들이 로컬의 가치를 발견하고 경주 고유의 문화와 특색을 더 많이 경험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네이버는 앞으로도 로컬의 다양성과 가치가 지속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