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험협회장, "청소년 불법도박, 사회 위험한 사기범죄"

사진=생명보험협회

생명보험협회는 서울 경찰청이 주관하는 '청소년 불법도박 근절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을 노리는 불법 사이버 도박, 절대 이길 수 없는 사기범죄'라는 슬로건 아래 청소년 도박 문제의 심각성과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진행됐다. 김철주 회장은 KB라이프 정문철 사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다.

김철주 회장은 현재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공동 위원장으로서 청소년 자살예방 프로그램, 금융보험·윤리 교육, 취약계층 자녀 멘토링 등 청소년 성장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청소년 불법도박 예방과 재발 방지를 위한 교육·홍보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철주 회장은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은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한 미래와 직결된다"며 "생보업계는 앞으로도 청소년의 올바른 가치관 확립과 금융·윤리의식 함양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철주 회장은 다음 주자로 한화생명 이경근 대표이사와 보험개발원 허창언 원장을 지목했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