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페이스북을 통해 ‘청년의 미래를 위해 모두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이 대통령은 “일자리 문제는 정부의 노력만으로 해결이 어렵다”면서 “지난달 기업들에게 적극 동참을 요청한 이유”라고 했다.
이어 “이후 삼성·SK·포스코·한화 등 여러 기업에서 채용계획을 발표하며 뜻을 함께해 주셨다”면서 “이번 박람회에는 협력사 포함 160여 개 기업이 참여했다고 한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이러한 흐름이 중견기업까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부도 경제적 인센티브를 포함해 기업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고용에 나설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지원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기업은 청년에게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은 기업의 혁신을 이끄는 ‘상생의 선순환 구조’가 이루어지는 사회, 청년이 자신의 노력으로 원하는 일터에서 일하고 정당한 노동의 대가를 받으며 더 나은 내일을 만드는 사회를 꿈꾼다”면서 “청년의 미래가 곧 대한민국의 미래이다.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처럼, 청년 한 명의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온 나라가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했다.
아울러 이 대통령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청년들에게 기회의 장을 열어주신 한국경제인협회와 모든 참여 기업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를 전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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