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김미려가 남편인 배우 정성윤 때문에 집 데이트 로망이 깨졌다고 말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그는 지난 21일 방송한 SBS TV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미려는 "(정성윤이) 어느 날 '누나 집에 놀러가도 돼요' 하더라. 목소리도 약간 촉촉했다"고 했다.
그는 "올 것이 왔다 싶어서 혹시 모르니 씻고 돼지 갈비를 하기 시작했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미려는 "위스키까지 준비해서 기다렸다"며 "2층 주택에서 자취했는데 통창이라 정성윤이 오는 게 딱 보였다"고 말했다.
그는 "근데 뒤에 떨거지들이 같이 왔다. 그 XX들"이라고 했다.
탁재훈은 "이미 그 친구들 사이에선 소문이 났지 않았겠냐"고 말했다.
한편 김미려는 2013년 정성윤과 결혼해 딸과 아들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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