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박세미가 공연 중 코에 넣었던 실리콘 지지대가 튀어나왔던 일화를 말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그는 지난 21일 방송한 SBS TV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박세미는 "(극단 시절에) 친한 오빠가 개그 코너를 짜왔는데 뽀뽀신이 있다더라. 그 오빠랑 뽀뽀 하기 너무 싫었다"고 말했다.
그는 "항상 입에 양념 묻어있고 더러웠다"고 덧붙였다.
박세미는 "오빠한테 코너는 같이 해도 뽀뽀는 정말 안 하고 싶다 했더니 제 입을 가리고 하겠다고 말했다"고 했다.
그는 "이후에 무대에 올라갔는데 사람들이 빵빵 터졌다. 숨만 쉬어도 웃는 분위기라 눈이 돌았는데 그 오빠가 눈이 돌아있더라"라고 말했다.
박세미는 "대망의 뽀뽀신에서 제 입을 가려야 됐는데 코에 손을 대서 우드득 소리가 났다"고 했다.
그는 "몇 주 후에 저한테서 계속 이상한 냄새가 났다"며 "병원을 갔더니 코 안에 실리콘 지지대가 튀어나왔다고 했다. 코딱지가 안 파졌는데 알고보니 그게 지지대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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