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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인사는 지난 5월 7일 임용된 제14회 변호사시험 합격자 90명을 비롯해 8월 1일 임용된 법무관 전역자 25명, 경력법조인 출신 24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법무부는 2024년부터 다양한 분야에서 경험과 연륜을 갖춘 경력법조인을 검사로 임용하기 위해 별도의 선발 절차를 운영하고 있다. 2024년 27명에 이어 올해도 행정부처, 금융감독원, 경찰, 기업 등 다양한 경험과 전문성을 가진 인재 24명을 검사로 신규 임용했다.
법무부는 이를 통해 검찰의 전문성을 제고하고 민생범죄 사건을 신속하고 충실하게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들은 법무연수원에서 약 3개월간 직무 교육을 마친 뒤 첫 검사 발령을 받게 됐다. 법무부는 신임검사들의 임용 성적과 법무연수원 교육·훈련 성적, 근무 희망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전국 각지 검찰청에 고르게 배치했다.
이들 신임검사는 오는 27일부터 각 검찰청에서 본격적인 검사 업무를 시작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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