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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데이터처는 오는 22일 시작되는 '2025 인구주택총조사'를 앞두고 16일 대전 KT 인재개발원에서 총조사 콜센터 개소식을 열고, 상담 시스템 전반을 최종 점검했다고 밝혔다. [데이터처 제공] |
(세종=포커스데일리) 문성준 기자 = 22일부터 시작되는 '2025 인구주택총조사'를 앞두고 국가데이터처는 16일 대전 KT 인재개발원에서 총조사 콜센터 개소식을 열고, 상담 시스템 전반을 최종 점검했다고 밝혔다.
인구주택총조사 콜센터는 17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35일간 운영된다. 전문 상담원은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까지, 인공지능(AI) 기술을 결합한 보이스봇(챗봇)은 24시간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영어, 중국어에 더해 베트남어 전담 상담원을 확대 배치하고, 보이스봇(음성인식 ARS), 챗봇, STT(Speech To Text) 등 AI 기반 상담 채널을 강화했다. 국가데이터처는 상시 응대 체계를 갖추고 대국민 서비스 품질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응답자는 콜센터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전화조사를 예약할 수 있다. 예약 시간에 본인 확인 절차를 거쳐 조사를 진행한다.
만약 모든 상담원이 통화 중이거나 근무시간 외인 경우, 문의자가 전화번호를 남기면 '발신정보 알리미 서비스'를 통해 상담원이 당일 또는 다음날 오전에 다시 전화를 걸어준다.
한편 이달 1일 통계청이 국가데이터처로 승격되면서 미리 제작된 인구주택총조사 인쇄물과 홍보물 등에는 통계청으로 표기돼있다.
이번 총조사는 이달 22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인터넷·전화·방문면접을 통해 약 500만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총 3만1000여명의 조사 인력이 투입되며, 결과는 내년 11월 공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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