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목1동 주민센터가 27일부터 임시청사에서 업무를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지은 지 35년이 지나면서 낡은 주민센터를 신축하기 위해서다. 임시청사는 기존 청사 옆 건물인 목동서로 190(목동 919-5)에 위치한다. 1층 주차장, 2층 민원실 및 동대본부, 3층 자치회관으로 구성된다.
앞서 구는 임시청사 리모델링을 통해 쾌적한 민원공간을 조성했다. 1층 필로티 구조로 인한 접근성 문제를 보완하고자 보행 약자를 위한 전용 승강기를 설치했다.
새 주민센터는 2028년 2월 준공을 목표로 내년 상반기에 착공된다. 지하 2층~지상 5층에 걸쳐 기존 청사의 6배인 연면적 4천943㎡ 규모의 복합청사로 지어진다. 공유주방, 평생학습센터, 북카페, 키즈카페 등도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prince@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