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APEC 앞두고 탄도미사일 발사…트럼프 방한 전 존재감 과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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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APEC 앞두고 탄도미사일 발사…트럼프 방한 전 존재감 과시(종합)

모두서치 2025-10-22 09:33:5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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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다음 주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북한이 5개월여만에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이재명 정부가 들어선 이후 탄도미사일을 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합동참모본부는 22일 오전 국방부 기자단에 보낸 문자공지를 통해 "북한이 동쪽 방향으로 미상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미사일이 단거리미사일(SRBM)인지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인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군은 북한 탄도미사일의 기종과 사거리 등 제원을 분석 중이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지난 5월 8일 이후 5개월여 만이다. 당시 북한은 원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탄도미사일(SRBM) 수발을 발사한 바 있다.

북한은 한미 연합훈련이나 미 전략자산 전개 등 자극할 만한 요인이 있을 때 단거리미사일을 발사하며 반발감을 드러내 왔다. 이재명 정부 이후 남북 평화 분위기를 조성하려는 움직임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미사일 발사에 나선 것이라 그 배경에 주목된다.

일각에서는 이번 미사일 도발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을 일주일 앞두고 이뤄졌다는 대목에서 북한이 존재감을 과시하려는 목적이 깔려 있는 것이 아니냐고 추측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29~30일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방한할 것으로 예상된다.

북한이 개발 중인 탄도미사일을 시험하기 위해 도발에 나섰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북한은 지난 10월 10일 노동당 창건 80주년 열병식에서는 신형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20형'을 처음 공개한 바 있는데, 조만간 시험발사를 감행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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