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케 듀오가 다시 호흡 맞춘다? ‘역대급’ 이적 가능성 제기…“손흥민, 바이에른 뮌헨서 케인과 재회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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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케 듀오가 다시 호흡 맞춘다? ‘역대급’ 이적 가능성 제기…“손흥민, 바이에른 뮌헨서 케인과 재회할 수도”

인터풋볼 2025-10-22 09:3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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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트랜스퍼
사진=트랜스퍼

[인터풋볼=주대은 기자] 손흥민의 유럽 복귀설이 반복되고 있다.

영국 ‘골닷컴’은 21일(한국시간) “손흥민이 2026년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프리미어리그로 충격적인 복귀를 할 가능성이 있다. 그는 LAFC로 이적할 때 체결한 계약에 이른바 ‘데이비드 베컴 조항’이 삽입된 것으로 전해진다. 그의 유럽 축구 커리어가 끝난 게 아닐지도 모른다”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10년간의 충성스러운 활약 속에서 445경기 173골을 기록했다. 그의 마지막 업적 중 하나는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트로피를 들어 올린 일이었다. 이는 토트넘이 17년 만에 메이저 트로피를 차지한 순간이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손흥민은 미국에서의 꿈을 좇으며 다소 놀랍게 팀을 떠났다”라며 “그는 LAFC에서 빠르게 적응했다. LAFC는 MLS컵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 궁극적인 목표는 대회 타이틀을 되찾는 것이다”라고 더했다.

MLS컵 플레이오프가 끝난 뒤 손흥민이 잠시 유럽에서 뛸 수도 있다는 전망이다. 매체는 “MLS컵 여정이 끝나면 손흥민은 휴식기에 접어들게 된다. 그는 단기 임대 계약을 통해 유럽으로 돌아갈 기회를 받을 수도 있다”라고 전했다.

실제로 베컴은 지난 2008-09시즌 동안 LA 갤럭시를 잠시 떠나 AC 밀란에서 임대 신분으로 뛰었다. 2010 FIFA 남아공 월드컵 출전 때문이었다. 다만 당시 베컴은 리그 경기 도중 아킬레스건이 끊어지는 부상을 당하며 월드컵에 나서지 못했다.

유럽 명문 구단이 행선지로 거론되고 있다. ‘골닷컴’은 “AC 밀란은 손흥민에게 관심을 보이는 팀들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토트넘으로 복귀설도 제기되고 있다. 손흥민이 바이에른 뮌헨으로 향할 경우 해리 케인과 재회 가능성도 있다”라고 덧붙였다.

가능성은 높지 않지만, 만약 손흥민이 바이에른 뮌헨에서 단기 임대로 활약한다면 2022-23시즌 이후 다시 호흡을 맞추게 된다. 두 선수는 과거 토트넘에서 프리미어리그 통산 47골을 합작했다. 리그 역사상 최다 합작골 기록을 세울 정도로 케미스트리가 좋았다.

한편 LAFC 스티브 체룬돌로 감독은 손흥민의 유럽 복귀설에 “사람들은 날씨, 정치, 내 헤어스타일 등 많은 이야기를 한다. 그런 거에 전혀 신경 쓰지 않는다. 난 그런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지 않는다. SNS 같은 것들에 깊이 관여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질문에 대답하자면 나는 잘 모르겠다. 확실하게 말할 수 있는 건 손흥민은 LAFC에 헌신적이라는 것이다. 그는 모든 경기에서 이기길 원한다. 시즌이 끝날 때까지 그럴 것이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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