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원더걸스' 출신 솔로 가수 선미가 데뷔 18년 만에 첫 번째 솔로 정규 앨범을 발매한다. 솔로 데뷔 이후로 따지면 12년 만의 정규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22일 소속사 어비스 컴퍼니에 따르면, 선미는 오는 11월5일 오후 6시 첫 번째 정규 앨범을 내놓는다.
2007년 원더걸스 멤버로 데뷔한 선미는 2010년 2월 학업을 이유로 팀을 자퇴했다. 이후 2013년 솔로 앨범 '24시간이 모자라'로 청순한 섹시함을 보여주며 솔로 가수로서 성공적인 신고식을 치렀다.
2014년에는 첫 번째 미니앨범 '풀 문'에서 역시 전에 보여준 섹시함의 연장선상이 큰 성공을 거두면서 입지를 다졌다.
이후 '열이올라요', '가시나', '주인공', '누아르(Noir)', '날라리', '보라빛 밤', '스트레인저(STRANGER)' 등의 히트곡을 내며 '선미팝'이라는 수식도 들었다.
이번 신보 발표는 지난 8월26일 발표한 디지털 싱글 '블루!(BLUE!)' 이후 약 2개월 만에 내는 것이기도 하다.
어비스 컴퍼니는 "데뷔 이래 그룹과 솔로로 끊임없이 변신을 거듭해오며 '콘셉트 장인'이자 '믿고 듣는 가수'로서 음악 세계를 펼쳐온 선미가 첫 정규에서 남다른 내공과 단단한 진가를 발휘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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