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영화 '굿뉴스'가 공개 첫 주 글로벌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넷플릭스가 22일 발표한 시청 시간 순위를 보면, '굿뉴스'는 조회수 170만회에 시청 시간 390만 시간으로 비영어 영화 부문 9위로 출발했다. 8위는 '푸리오자'(180만회·430만 시간), 7위는 '필터 없는 여자'(190만회·290만 시간)였다.
'굿뉴스'는 1970년 요도호 사건을 모티브로 만들었다. 일본 공산주의 무장 단체 적군파가 일본 여객기를 납치해 평양으로 향하려 하자 일본 정부는 물론 한국 정부까지 나서 이를 막으려고 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블랙코미디다. 이름도, 출신도 베일에 싸인 정체불명의 해결사 '아무개'는 여객기를 무조건 착륙시키라는 중앙정보부장 '박상현'의 명령을 받고 비밀 작전을 세운다. 얼떨결에 비밀 작전에 동원된 엘리트 공군 중위 '서고명'은 납치범들을 속이고 납치된 여객기를 지상에서 다시 하이재킹해야하는 절체절명의 임무를 맡게 된다.
설경구가 아무개를, 류승범이 박상현을, 홍경이 서고명을 연기했다. 연출은 변성현 감독이 했다. 변 감독은 '길복순'(2023) '킹메이커'(2022) '불한당:나쁜 놈들의 세상'(2017) 등을 만들었다.
비영어 TV쇼 부문에선 '다 이루어질지니'가 3위였다. '다 이루어질지니'는 조회수 340만회에 시청 시간 4410만 시간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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