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진행된 화상회의에서는 중국의 한화오션 미국 자회사 5곳에 대한 제재 대상 지정과 희토류 수출통제 강화 등이 논의 테이블에 올랐다.
여 본부장은 중국의 한화오션 자회사 제재 조치에 대한 우려를 표하고 조속한 해제를 위해 지속 협의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또 희토류 등 자원 수출통제 범위 확대에 대한 국내 산업계의 우려를 전달한 뒤 공급망 안정화 방안에 대해 소통 채널을 통해 긴밀하게 협의할 것을 제안했다.
이와 함께 양측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통상장관회의를 개최해 관심 사항에 대한 지속적인 협의에 나서기로 했다.
Copyright ⓒ 아주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